"이건 선 넘었지" 김상우, 현실커플 싸움 직관→희진에 데이트 신청 '쫄깃' (숏플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12 18: 30

‘편의점 베짱이’에서 김상우가 현실커플 이가은과 임성욱의 싸움을 목격, 희진에게 용기내 데이트를 신청했다. 
12일 숏플리 공식 채널에는 '편의점 베짱이' 11화가 공개됐다.
이날 시윤(김상우 분)은 편의점에서 가은(이가은 분)과 성욱(임성욱 분) 커플의 현실싸움을 목격했다. 성욱이 가은에게 양양 가겠다고 통보한 것. 가은은 “여자친구있는 애가 양양을 가겠다고? 얼마나 있다가 올거냐”며 발끈,”썸을 타려고 하냐”고 말했다. 이에 성욱은 “2박3일이다, 무슨 썸이냐 민식이랑 간다”고 하자, 이를 몰래 듣던 시윤은 “양양이 양양했네”라며 놀랐다.

성욱은 이에 질세라 “너 빠지에서 바나나보트탄거  내가 보내줬다”고 하자 가은은 “지금 봐주는 타임 말하는 시간이냐너 여사친(여자사람친구)랑 인생네컷 찍은거 넘어가줬다”고 받아쳤다. 시윤은 “빠지는 선 넘었지, 이건 인생네컷으로 나뉘는 소리”라며 후덜덜했다.
성욱은 “치사해서 말 안하려 했는데 네 차에 연결되어있던 혁이 누구냐”며 질문, 가은이 목사님이라고 하자, 성욱은 “목사님이랑 블루투스 연결하냐”며 의심, 가은은 “찬송가 들었다”고 말하며 다시 빠지간다며 돌아섰다. 이를 성욱이 따라나섰다.
마침 사랑(희진 분)이 편의점에 들어왔다.  시윤은 “혹시 제 차에 블루투스 연결해놓고 빠지갔다가 인생네컷 찍으실래요?”라고 데이트를 신청, 사랑은 “양양 콜”이라며 데이트를 받아들였다.
한편 '편의점 베짱이'는 고인물 손님의 하이퍼리얼리즘 편의점 체험기를 다룬 코믹 공감 쇼츠 드라마로, 숏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6시 공개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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