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2’ 레드릭이 부담감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전파를 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서는 지난주 시작된 화사의 신곡 안무 시안 미션에 이어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됐다.
마네퀸은 레드릭이 화사의 롤을 맡았다. 마네퀸의 중간 점검을 본 화사는 “마네퀸이 에너지가 많이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 좀 걱정이 될 정도로?”라고 말했다. 중간 점검에서 실수를 한 펑키와이는 “제 실수가 커서 미안하다”라고 말하기도.
이후 레드퀸은 안무와 동선을 수정했다. 무대 녹화 당일 레드릭은 갑자기 동작을 멈추는 실수를 했다. 레드릭은 리허설 내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펑키와이는 “(레드와이가) 많이 부담되고 버거워 보이는 상태다”라고 말하기도.
다시 녹화를 이어갔지만 부담감에 레드릭은 또 다시 실수를 했다. 레드릭은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안무까지 까먹는 지경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레드릭은 “이렇게까지 밖에 못한 제 자신이 너무 아쉽죠”라고 말했고,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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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