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나 혼자 산다’의 애청자라고 밝히면서 출연 의욕을 보였다.
1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발레리나’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 출연했다.
이날 전종서는 취미가 많은 모습에 장도연으로부터 “‘나 혼자 산다’ 섭외가 오면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종서는 “정말 나가고 싶다. 매주 ‘나 혼자 산다’를 시청한다. 유일한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답했다.
장도연이 “왜 이게 전달이 안됐을까?”라며 아직까지 출연하지 못한 사실에 의아함을 품자, 전종서는 “제가 혼자 안 산다. 엄마랑 살아서 못 나간다”고 설명했다.
뜻밖의 대답에 장도연은 “그럼 ‘나 혼자 안산다’ 잖아요”라고 당황했고, 전종서는 “저희 엄마랑 저랑 집이 분리돼 있는데 그래도 안되나”라며 “엄마 잠깐 호텔 보내고, 그러고 나 혼자 나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넷플릭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지난 6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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