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X브래드 피트 재회한다..'26세 나이차' 황금조합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0.10 21: 00

배우 마고 로비(33)와 브래드 피트(59)가 재회한다.
지난 해 영화 '바빌론'에서 호흡을 맞춘 마고 로비와 브래드 피트가 프로듀서로 팀을 이루어 1934년 개봉한 고전 영화 '그림자 없는 남자'의 리메이크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소설가 대실 해밋 원작을 바탕으로 했는데 새 프로젝트는 이 책을 현대적으로 개작할 예정이다.
로비의 LuckyChap Entertainment와 피트의 Plan B 제작사는 더 랩을 통해 '그림자 없는 남자'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원작 소설은 많은 사람들이 역대 최고의 탐정 소설 중 하나로 간주하는 작품이다.
두 사람이 직접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캐스팅은 SAG-AFTRA 파업이 끝날 때까지 발표되지 않을 전망이다.
만약 이들이 캐스팅된다면 피트는 주인공인 닉 찰스 형사, 로비는 그의 사교계 명사인 아내 노라 역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이야기의 배경은 1932년 크리스마스, 금주법의 마지막 날인 뉴욕 시에서 전 고객의 딸을 만나는 닉의 이야기를 그린다. 1934년 영화에서는 배우 윌리암 파웰과 마이어나 로이가 각각 닉과 노라 역을 맡았다.
한편 로비는 지난 해 인터뷰에서 피트에게 키스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바빌론'에 즉흥적으로 장면을 만들었다는 귀여운 고백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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