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x홍진경, 이소라 빼고 다 털었다.."구치소 2주" "마약 검사 받아" [종합](짠한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10.10 07: 46

신동엽과 홍진경이 만나니 경찰청장도 뒤로 넘어갈 미친 폭로가 쏟아졌다.
9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 올라온 ‘여섯 번째 짠 홍진경 EP.07 30년간 쌓인 충격 고백 (feat. 충격의 쌍방 폭로!!!)’ 영상에서 신동엽과 정호철은 게스트 홍진경을 격하게 반겼다. 정호철은 홍진경의 실물 미모를 칭찬했고 홍진경은 “나는 소싯적엔 죽이지 않았다. 요즘 인물이 살아났다”고 자랑했다.

이들은 즐겁게 건배하며 얼큰한 대화를 나눴다. 홍진경은 신동엽에게 “오빠 최장 기간 술을 안 먹어본 게 며칠이야”라고 물었다. 한참 생각하던 신동엽은 “구치소 얘기를 해야 하나. 너 일부러 얘기한 거지? 그거 빼고 얘기하자”라고 자폭해 듣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과거 대마 혐의로 구치소에 갔던 때를 언급한 것.
홍진경 역시 뒤지지 않았다. “오빠 빼지 말고 그때 얼마나 계셨냐”고 대놓고 물었고  신동엽은 “2주? 12일?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도 가끔씩 한다. 우리 애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니까 미리 보여주기도 했다. 검색하기 전에. 아내가 보여줬다. 좋은 교육이라 생각한다. 그런 것에 고민하게 되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바탕 웃은 홍진경은 “이 영상 화제 될 것 같은데 되게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이 말에 신동엽은 “우리가 음해 방송이다. 음해 방송 끝이 뭔지 알아? 진경아, 오빠 끝까지 너 안 불었다. 이런 얘기만 하니까 ‘짠한형’ 방송이 짧게 나가는 것”이라고 물귀신 작전을 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갑자기 정색하더니 “예전에 마약 검사 받은 적 있다. 친구 집에 있는데 누가 제보했대. 쟤 약한 것 같다고. 아무리 봐도 쟤 약 하는 애 같다고. 그래서 털 다 뽑아갔다”고 고백해 다시 한번 신동엽과 정호철을 넉다운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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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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