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아, 끝까지 너 안 불었다" 신동엽, 대마 구치소行→홍진경 마약검사까지? ('짠한형')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09 21: 08

신동엽과 홍진경이 절친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여섯 번째 짠 홍진경 EP.07 30년간 쌓인 충격 고백 (feat. 충격의 쌍방 폭로!!!)'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홍진경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봤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홍진경은 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과거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으로 구치소에 간 이야기까지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과거 12일 정도 구치소에 있었다며 "애들이 크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나. 미리 다 보여줬다. 검색해보기 전에 보여줬다. 내가 보여준 게 아니라 아내가 보여줬다.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우리 방송이 음해 방송이다. 음해 방송의 끝이 뭔줄 아나. 진경아 오빠 끝까지 너 안 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홍진경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허공을 보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맨날 이런 얘기만 하니까 짧게 나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예전에 마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친구네 집에 있는데 누가 약한 애 같다고 제보를 했다고 하더라"라며 "털 다 뽑아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옛날엔 그런 일이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요즘은 술을 마실 때 정해놓고 마신다. 이것만 먹고 일어난다고 한다. 아쉽지 않나. 집에 가면 또 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이것까지 마시고 정하자"라고 제안해 폭소케 했다. 홍진경은 최근 달달한 안주를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제일 멀쩡했던 사람과 제일 취했던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기억을 못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호철은 "제일 만취했던 사람보다 더 취하는 게 동엽이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지금까지 내가 제일 안 취한 사람 아닌가"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미세하게 재수없는 편이다"라며 "나는 지금 네가 너무 멀쩡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안주를 적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살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 살 쪄본적은 없지만 찔까봐 안주만이라도 먹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나는 마지막 한 두 숟갈도 먹지 않고 참는다. 근데 오빠는 어떻게 살이 안 찌나"라며 신동엽을 보고 신기해했다. 
홍진경은 제 2회 슈퍼모델에서 베스트 포즈상을 받고 방송에 출연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나를 찾는 곳이 없었다. 1,2,3등이 어딜 출연한다고 하길래 나도 그냥 갔다. 섭외 안됐는데 갔다. 다음에 오라고 하더라. 근데 안된다고 했다. 그렇게 진상짓을 해서 같이 나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아무도 나한테 질문하지 않았는데 내가 모든 질문을 인터셉트했다. 다음 주에 나 혼자 고정이 됐다. 경규 선배님이 그때 쟤는 될 거라고 쟤 고정하라고 얘기해주셨다더라"라고 말해 이경규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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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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