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승호가 사기꾼 유망주(?)로 떠오르며 뷔와 타짜특집 기대를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유승호팀이 10만원부터 획득, 만원을 남기고 9만원을 남겼으나 하하가 8만원을 독식했고나머지 지석진도 만원을 가져가며 나머지는 0원이 남았다.
이후 유승호는 30만원을 획득, "처음에 배신 당했으니 내가 많이 챙기겠다"며 18만원을 쓸어갔다. 급기야 멤버들은 유승호에게 "그렇게 돈이 좋냐 , 승호가 장난이 아니다"며 뒤통수 치는 스타일이라 언급, 10만원 나눠야하는 룰에 하하가 유승호에게 밑장빼기 스킬을 전수했고 유승호는 이내 곧바로 소매치기를 흡수하며 "난 모르는 일"이라 모르쇠를 보였다. 멤버들은 "'집으로' 유승호가 아니다, 자기가 저래놓고 웃음참기를 못한다"며 폭소했다.
이어 멤버들은 줄곧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유승호에 "뷔보다 더 무서워, 유승호랑 뷔 불러서 타짜특집 한번 하자"며 타짜특집에 어울릴 인재라고 했다. 하하도 "너 뷔랑 한 번 더 나올래? 수많은 캐릭터 중 이런 사기꾼 처음"이라며 뻔뻔함이 최강이라하면서, 그를 사기꾼 유망주로 인정(?)해 웃음을 안겼으며 실제 타짜특집이 성사될지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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