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같은 66년생이 유승호 부모님 나이에 반가워하며 자신도 모르게 "아이씨"라고 말해 유재석우로부터 꼬투리를 잡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드라마 '거래' 팀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유수빈, 김동휘, 유승호가 출연, 유승호는 25년차 배우로, 데뷔가 98년도 라고했다. 이어 연기 라이징 스타인 김동휘와 유수빈까지 인사했다.
김동휘는 댄스 동아리 출신으로 숨겨둔 댄스실력을 뽐냈다. 표정까지 돌변하며 카리스마있게 시작했으나
표정만 댄스 동아리같은 실력이 폭소를 안겼다. 급기야 "탈춤 추는 줄 알았다"고 평할 정도. 김동휘는 "마무리만 잘하면 된다"며 민망함에 웃음지었다.
유승호는 데뷔 약 25년만에 첫 예능 출연이라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과거 그가 어린 시절 출연했던 영화를 떠올리며 "진짜 많이 컸다"며 깜짝 놀랐다.
특히 부모님이 66년생이라고. 같은 66년생인 지석진은 "야이씨"라며 반가움에 폭주, 유재석은 그런 지석진에 "이건 sbs측에서 (지석진 욕설에) 일어나야한다"고 했고, 마치 대국민 사과까지 일을 키우는 모습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