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이번 작품은 사탕..마음 간질+달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0.07 13: 59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에 대한 키워드와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는 7일(오늘) 극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선정한 작품 키워드와 관전 포인트를 공개,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의 차은우는 “키스를 하면 강아지로 변하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이 있는 작품으로 웃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또 과거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서사도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드라마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작품을 ‘사탕’이라는 단어로 정의한 차은우는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성도 있지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간질거리는 달달함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탕’이라고 하고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으로 첫 로코에 도전하는 박규영은 작품을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제작진분들께서 웹툰과 이미지적으로 거의 동일하게 연출하시고 싶은 씬들에서는, 배우분들 또한 의상도 웹툰과 거의 동일하게 준비해서 촬영했다. 보시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많은 강아지들이 다양한 씬에서 등장한다. 강아지가 너무 귀여우니 시청자분들도 방송 시청하시면서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규영은 이번 작품을 ‘오늘도 사랑스럽다!’라며 한 문장으로 표현한 뒤 “등장인물 모두 각자의 비밀을 조금씩 용기 내 극복하는 모습이 제게 큰 힘이 되었고, 또 사랑스럽다고 느껴졌다. 보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고, 또 사랑스럽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국사 선생님이자 미소 속에 칼날을 감춘 산신 이보겸 역의 이현우는 “다양한 인물들 간의 케미, 그리고 각각의 상황 속에서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감정들을 관심 있게 봐주시고 공감해 주신다면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드라마를 ‘사랑’이라는 한 단어로 꼽은 이현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감정에서 모든 이야기가 펼쳐지는 정말 사랑스러운 드라마”라고 밝히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를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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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도 사랑스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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