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6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불닭보다 맛있는 손태영표 볶음라면 레시피 최초공개 (권상우가 홀딱반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자신이 직접 요리한 볶음라면을 먹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권상우, 딸 리호와 함께 둘러앉아 대화를 나눴다.
손태영은 미수라떼를 마시는 권상우에게 "어떠냐"고 물었고, 덩달아 한 모금 마신 후 "고소하다. 신기하다. 약간 커피향도 있나?"라고 평가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니. 그냥 미숫가루다. 미숫가루에서 커피맛이 나냐"고 말했고, 손태영은 "아니다. 미수 라떼잖아"라고 반박했다. 권상우는 "엄마 (입맛) 이상한거 아니냐"고 황당해 했지만, 성분 표기를 본 손태영은 "봐라. 볶음커피 들어가지 않냐. 미수 라떼잖아. 나를 뭘로 보는거냐"고 티격태격거렸다.
뿐만아니라 손태영은 "니네 아빤 왜 이렇게 많이 먹는거니"라고 타박했고, 권상우는 "저녁을 안먹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뭘 안먹어. 벌써 두끼 다 먹었는데 뭐"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한끼 먹었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손태영은 "들어오자마자 뭐 먹을거없냐 그래서 떡도 3개, 4개 먹고 닭가슴살 큰거 하나 먹었지 빵하나 먹었지 콤부차 하나 먹었지 고구마 반개 먹었지 아침부터 많이 먹었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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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