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의 실루엣 기사에 대해 언급했다.
6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카페투어 안 한다던 김구라... 4000평 대형카페에서 전하는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구라는 지올팍이 '그리구라'에 섭외 요청을 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그리구라'가 웬만한 방송보다 기사가 많이 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그리는 "사적인 얘기를 하니까"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우리 집사람 실루엣 나오고"라며 아내 실루엣이 나온 후 기사가 쏟아졌던 일을 언급했다.
특히 김구라는 "나는 진짜 웃긴게 뭐냐면 실루엣으로 처리한게 다행히 내 아내가 맞아서 망정이지 다른 스태프였으면 어떡할뻔 했냐"며 "그리고 실루엣만 보고 170cm인지 어떻게 아냐. 실제로 170cm도 아니다. 166cm이다"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뒤, 2020년 띠동갑 연인과 재혼했다. 이듬해에는 늦둥이 둘째 딸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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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