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은 지성이 군대에 있을 때부터 이보영을 짝사랑한 사실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홍경인이 함께 군 복무를 했던 지성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홍경인은 군대 이야기가 나오자 “윤계상, 박광현, 지성 등과 함께 군 복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경인은 이보영과 결혼한 지성을 언급했다. 홍경인은 “당시에 이보영이 공주로 출연한 사극이 방송 중이었는데, 내무반에서 같이 그 드라마를 봤다. 지성이 이보영을 보며 예쁘다, 좋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과 지성이 사귀기 전이었다. 지성이 이보영이 너무 예쁘다고 좋다고 그랬었는데 군대에서 나가더니 결혼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장혁은 “(드라마 출연이) 영향이 있었나 보다”고 반응을 보였다.
2013년 결혼에 골인한 지성과 이보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성은 최근 이보영의 개인 계정에 댓글을 자주 남기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화보를 촬영했다. 해당 화보 인터뷰에서 이보영은 지성에 대해 “누구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지해 줘서 무엇보다 일할 때 큰 힘이 된다”고 답했고, 지성은 “아내를 만나 안정적으로 바뀌었고 그 이후 제 에너지를 더 잘 발산한 것 같다. 서로의 삶에 동력이 되는 존재”라고 밝혔다.
한편, 이보영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드’ 촬영 중이며, 지성은 SBS 드라마 ‘커넥션’(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