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서진 전화 한 통에 美까지? 23시간 걸려 '재회'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06 20: 52

'십오야'에서 이서진이 미국으로 정유미를 소환한 가운데, 정유미도 그의 불임에 한 걸음에 달려오며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6일 방송된 채널 십오야에서 ‘EP.5 | 청춘 로맨스 그 잡채 1박 2일 in 몬탁 l이서진의 뉴욕뉴욕2’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서진과 나피디는 몬탁 여향을 앞두고 쇼핑에 나섰다. 각각 원하는 의상을 구입한 후 이동, 출발 당일이 됐다.이어 한인마트에서 쇼핑 후, 다시 차를 타고 이동, 이서진이 직접 운전했다. 이에 나피디는 “이게 성공한 삶, 옆에 운전수(이서진) 고용해서 간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휴게소에 도착해 식사하기로 했다. 식사도 중 작가는 이서진에게 정유미랑 이런 곳 여행오면 어떨지 묻자, 이서진은 “재밌을 것 유미랑 해외 많이 가서 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나피디는 “식당 멤버들 데리고 아프리카 한 번 갈래?”라고 하자 모두 “(최)우식이는 겁날 것 같다 “며 폭소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나랑 나피디 마지막 목표가 오빠(이서진) 데리고 미국에서 삼시세끼 찍는 것"이라고 하자, 이서진은 "일단 정유미 데리고 가야된다"고 했고 나피디는 "이러나저라나 정유미"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이서진은 "택연이 쓸모있다, 영어도 잘한다"고 말했고 이와 달리 "광규형은 영어 한마디 못해 아무짝도 쓸모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했다. 나피디는 “4시간 운전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밥은 먹여야지”라며 직접 고기를 구웠다. 본격 고기를 구웠고 다 함께 첫 한식식사를 하게 됐다. 이서진은 "세 번에 한 번은 너희와 외국을 가길래, 개인적인 (스케쥴을) 늘렸다"며 "난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 내가 하고싶은 스타일로 해야한다"고 했다. 따라가는 스타일 여행을 못 한다는 말에 나피디는 "난 좋아해, 하고싶은게 없다 우리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우리 유미랑 페이스타임 한 번 할래?, 지금 유미 문자 왔다"고 했고 바로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어두운 화면에 얼굴이 보이지 않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얼굴 어디있냐"며 찾기도. 정유미는 미국에 간 제작진을 향해 "왜 나 안 데리고 갔냐"며 섭섭해했고, 제작진은 "오늘 내일 다 시간되나"고 물었다. 이에 정유미는 "이제 일요일까지 쉰다"며 여유있는 스케쥴을 전했다. 
이에 이서진은 "딱 좋다, 빨리 옷 입고 공항으로 출발해라 밤비행기타면 마중나가겠다"며 미국으로 정유미를 즉석에서 소환했다.이서진은 "여기 완전 네가 좋아하는 곳"이라 하자, 나피디도 "우리 너 좋아하는 오타니 보러간다,  오타니보고 토요일밤에 비행기타라"며 거들었다. 
옆에 있던 작가는 "유미야 올래 진짜?"라며 질문, 이서진은 "비행기 알아보고 전화해주겠다 짐 싸라"고 했고 정유미도 "무슨 짐이냐 그냥 가는 것, 인생 뭐 있냐"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싸.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쿨하게 이를 받아들이며 끈끈함을 보여줬다. 마침 비행기도  딱 1석 남았고, 23시간 뒤 마지막 1석으로 정유미도 공항도착한 모습이 그려져 흥미로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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