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유라∙민아 "내 소진 행복해" 눈물.. 소진♥︎이동하 결혼 축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0.06 17: 00

걸스데이 소진(박소진)이 멤버들 중 처음으로 품절녀가 되는 가운데 혜리, 유라, 민아의 축하가 이어져 훈훈함을 안긴다.
소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인 배우 이동하와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주 사적이지만 내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라며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내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진은 이동하에 대해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나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나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다.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내오던 대로 나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내 일상을 계속 전할 것"이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 어린 날의 나부터 긴 시간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 오늘도 이 글을 읽고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혜리는 "감동ㅠㅠㅠㅠㅠㅠ 행복해야해요 언니", "지구에서 가장 축하해요", "내 소진ㅠㅠㅠㅠㅠㅠ 막냉이는 벌써 웁니다" 등의 댓글을 연이어 달며 마음 가득 축하를 보냈다.
또 민아는 "우리가 가장 축하할거야!!!!!!!" 라고, 유라는 "ㅜㅜㅜㅜㅜㅡ으어어어엉 ㅜㅜㅜㅜㅜㅜㅜㅠ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해요 지구에서 제일사랑하는 1순위에 밀렸지만 흑 내사랑 쏘지 행복을 응원해요"라며 결혼을 앞둔 소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득 드러냈다.
한편, 소진과 이동하는 오는 11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진은 걸스데이 활동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발이 작품에 임하고 있고 이동하는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무대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연극 '3일간의 비'로 관객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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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라, 소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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