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연예인병 걸려서 인스타 팔로잉 0…임시완 제일 먼저 끊었다" [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0.06 10: 44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연예인병’에 걸려 SNS에서 단 한 명도 팔로잉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광희는 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캐릿-가내 조공업’에서 “연예인병 걸려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광희의 절친인 이준, 정용화, 윤두준이 출연했다.
정용화가 “나 광희 형한테 서운한 적이 있었다. 우리가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하고 있었는데 형이 끊었더라”고 하자, 광희가 “간지나려고 0으로 해놓은 것”라며 이 같이 답변했다.

정용화는 이어 “나는 우리가 서로 팔로잉 하고 있는 줄 알고 연락하려고 들어갔는데 끊겨있더라. 팔로잉이 안 되어 있어서 그날 형에게 바로 전화했었다”는 일화를 회상했다.
이에 광희는 “내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만 팔로잉 하고 있었는데 정용화가 팔로잉 해달라고 해서 용화까지 했다”며 “근데 9명이 됐더라. (제국의 아이들은) 나 빼고 멤버가 8명인데 용화까지 하니까 팔로잉이 9명 됐더라. 이럴 바엔 다 하지 말자 싶어서 다 끊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정용화는 “또 끊은거냐”고 놀라며 웃었다.
이어 이준은 “너 임시완도 끊었어?”라고 물었고, 광희는 “당연하지. 임시완은 진즉에 끊었다. 내가 언팔로우 할 때 ‘너를 제일 먼저 하겠다’ 하면서 했다”며 “내가 임시완보다 팔로워가 많다. 이겼다. 근데 걔가 ‘오징어게임2’가 나오면 얼마나 더 올라가겠나. 그러면 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광희는 “너네는 항상 그런 고통을 모른다. 너네는 (팀 내에서) 인기 높았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준은 “너만의 브랜드가 있다. 너가 없으면 (제국의 아이들은) 다 없었다. 너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2010년 데뷔했으며, 광희가 예능에서 아이돌 최초로 성형했다는 고백을 하면서 그룹 전체가 관심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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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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