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음주운전 전과 5범의 역주행 사고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주년 특집으로 꾸려졌다.
조나단은 1주년을 맞아 홍대로 현장 검증에 나섰다. 시민은 “안타까운 사연을 보면 눈물이 난다. 특히 음주운전”이라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가족끼리 함께 시청하며 누가 잘못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언급하기도.
이유없이 경적을 오래 울리면 소음 발생으로 ‘난폭운전죄’로 처벌을 받는다고. 한문철은 “벌금은 30~50만원, 벌점은 40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좁은 길에 주차를 한 트럭에 뒷차가 경적’ 빵’소리를 냈다. 트럭 차주는 블박차주에게 다가왔다. 블박차주는 “큰 소리 내지 마세요”라고 외쳤고, 그 순간 트럭 차주인 노인이 운전중인 불박차주를 폭행했다.
노인은 “한주먹 거리도 안 되는게” “내가 인마 주먹 쓰던 사람이야”라며 계속해서 폭행을 했다. 차량에 타고 있는 두 딸들이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노인은 계속해서 블박 차주를 폭행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음주차량이 택시를 치는 사고도 공개됐다. 택시기사는 사망하고, 승객은 크게 다쳤다. 가해자에 탑승한 차량은 3명이었고, 세상을 떠난 택시기사의 아들은 “3명은 모두 웃으면서 내렸다더라. ‘경찰이 너희 사람 죽였어’라고 했더니 그제야 아픈척하고 쓰러지고 그랬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규현은 “미친”이라고 욕을 했고, 이수근은 “아이고”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피해 택시 기사 아들은 “어머니가 한동안 잠을 못 주무셨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가해자는 음주운전이 무려 5범이라고.
박미선은 “어떻게 5범, 6범이 나올 수가 있어”라며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 규현은 어떻게 운전면허증을 다시 딸 수 있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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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