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의 다채로운 변신과 연기 열정이 해외 팬들을 녹였다.
5일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에 따르면 김영광은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에서 해외 팬들을 만났다. 공식적으로 4년 만의 해외 팬미팅에는 많은 해외 팬들이 운집해 그를 반갑게 맞이했고, 김영광은 이에 보답하듯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교류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영화 ‘썸바디’로 연기 변신을 한 뒤 다시 로맨스의 왕자 자리를 확인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얻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OST에 맞춰 등장한 김영광. 그의 등장에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특별히 준비한 외국어를 유창하게 소화하는 김영광으로 인해 팬들은 감동했다.
김영광은 드라마를 찍으며 느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게 얘기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또한 이어진 근황 토크를 통해 키워드로 풀어내며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해 친근함을 발산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서는 그의 매너가 폭발했다. MC의 진행으로 뽑힌 팬들은 김영광과 함께 미션을 함께하며 특별히 준비한 선물도 받아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김영광은 팬들만을 위한 일일 라디오 DJ로 변신해 코너를 진행하기도. 그는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신청곡도 틀어주며 스윗함을 드러냈다. 깜짝 이벤트로 김영광은 객석에 등장해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매너도 폭발했다.
여기에 자신을 만나기 위해 멀리서부터 모인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김영광은 그동안 노래 연습에 매진한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응급실’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고, 이후 팬들과도 시간을 가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범접할 수 없는 피지컬을 가진 배우 김영광. 그의 매너와 열정은 해외 팬들을 다시 한 번 매료시켰고, 팬들은 현재 연기력 절정으로 달려가고 있는 그에게 에너지를 북돋아주며 차기작까지 응원했다.
김영광은 해외 팬들과의 만남 이후 차기작 ‘악인전기’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의 귀재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그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 연출 김정민 김성민)에서 절대 악인을 그리는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 역을 맡아 범죄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다.
‘악인전기’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4일 토요일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와이드에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