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4년 만에 MBC 라디오에 뜬다.
5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는 OSEN에 "김준수 씨가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준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달 5일에는 대만 팬미팅까지 앞두고 있는 바.
이 가운데 김준수의 MBC 라디오 출연이 성사돼 의미를 더한다. 그는 지난 2019년 MBC '공유의 집'을 통해 10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것에 감격을 표했다. 같은 해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10년 만에 라디오 출연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 중에서도 MBC 라디오 출연은 14년 만이라고. '굿모닝 FM'에서 김준수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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