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의 ‘킹스미스’가 핫플레이스 망원동에 출격한다.
유튜브 ‘킹스미스’는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황제성의 부캐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웹 예능 콘텐츠로 SM C&C STUDIO에서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지난 1일 첫 런칭 소식과 딩고 뮤직의 인기 콘텐츠 ‘Killing Voice(킬링보이스)’를 패러디한 황제성 표 ‘Kinging Voice(킹잉보이스)’로 샘 스미스의 히트곡들을 완벽하게 커버 했다. 높은 조회수와 뜨거운 열기는 물론, 완벽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오늘(5일) 공개되는 ‘킹스미스’ 2회에선 한국의 트렌드를 배우기 위해 망원동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먼저, 킹스미스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간식 ‘탕후루’를 맛보며 설탕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끌어 올린다. 여기에 망원동의 조명, 온도, 습도를 느낀 킹스미스는 유창한 한국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지치지 않는 텐션을 뽐내기도.
그런가 하면, K-포장마차에 입성한 킹스미스는 한국의 핫한(?) 술자리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절친 강남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플러팅 기술부터 술자리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 건배사 등 K-포장마차 감성으로 어떤 즐거움을 전해줄지 벌써 기대가 되는바. 특히, 전국민 노래방 애창곡 izi(이지) ‘응급실’이 포장마차에 울려 퍼지자, 킹스미스는 자연스럽게 가사를 따라 불러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이처럼 같은 옷, 같은 메이크업, 같은 눈빛 등 삼위일체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킹스미스’ 황제성. MZ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행 간식과 K-술자리 문화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 등 킹스미스의 한국 트렌드 적응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황제성이 출연 중인 ‘킹스미스’ 2회는 오늘(5일) 오후 6시 유튜브 SM C&C STUDIO 채널에서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