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은빈의 드레스 자태에 수많은 사람들이 ‘디즈니 공주 같다’ ‘예쁘긴 예쁘다’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파스텔톤 컬러 덕분에 박은빈만의 청초한 매력이 한껏 돋보였기 때문이다.
박은빈이 4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입은 스카이 블루 컬러 오프 숄더 드레스는 브랜드 모니크 릴리에(Monique Lhuillier) 상품으로 확인됐다.
앞서 배우 박신혜가 웨딩 화보 촬영 당시 모니크 릴리에 드레스를 두 벌이나 착용했던 바. 또한 가수 손담비는 결혼식 2부에서, S.E.S. 출신 배우 유진도 결혼식에서 모니크 릴리에 드레스를 착용했다.
최근 배우 신세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FW 패션쇼에서 해당 브랜드의 미니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OSEN 취재 결과 이날 패션 업계에 따르면 모니크 릴리에는 최고급 드레스 브랜드로, 국내외 배우와 가수들이 즐겨 입는다. 이날 박은빈이 입은 드레스와 관련,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할리우드에서는 엠마 스톤,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등이 결혼식이나 파티, 레드카펫에서 이 브랜드의 드레스를 즐겨 입었다.
한편 디자이너 모니크 릴리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할리우드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이다.
/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