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효진초이가 댑앤댑 리더 미나명에게 응원의 편지를 적었다.
3일 효진초이는 "화면 속 너의 모습에 질타하는 사람들을 보며 많이 속상해서 혼자 마음앓이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 없겠다 마음껏 사랑받으며 또 한번 성장할 너를 진심으로 응원해 정말 고생많았구 사랑해"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시니컬한 화이트 수트를 입은 효진초이와, 전혀 다른 느낌의 블랙 수트를 입고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낸 미나명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미나명은 현재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출연 중 어제 방영분에서 탈락했다.
미나명은 '스우파2'가 시작될 때부터 원밀리언 리아킴과의 과거부터 시작된 갈등을 언급해 시선이 집중되며 비판이 있었다. 이후 미나명은 성숙한 모습으로 리아킴을 인정하고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의 응원 속에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저게 우정이냐 사랑이냐 내가 다 눈물 남", "내 소중한 친구의 어떤 모습을 알지 못하고 욕만 먼저 하는 사람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 거야", "미나명 진짜 멋있고 효진초이도 멋있다", "나 왜 또 우는 여자 됐어요 스우파 탈락제도 없애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진초이는 자신의 브이로그 예고편에서에서 '스우파2' 6회 리뷰를 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효진초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