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을 통해 유창한 한국어로 얼굴을 알린 독일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그의 피앙새에 대한 궁금증도 안기고 있다.
4일, 독일인 출신 방송인이자 음악인으로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비정상 회담에 출연한 바 있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안틸라이 출신인 알베르토 등 함께 방송하는 외국인 출신 방송인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미 품절남에 이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알베르토는 더욱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누리꾼들은 그의 피앙새에 대해 궁금해하는 반응이다. 몇몇 누리꾼들은 "혹시 한국인과 결혼하나요?", "계속 한국에 살았으면 좋겠는데 결혼하고 다시 독일가면 안 돼 ㅠㅠ", "너무 축하합니다 세상에나!!", "일과 사랑 모두 다 잡았네요"라며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