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축구선수로 만나 함께 축구해설위원의 길을 걷고 있던 절친 콤비. 안정환과 김성주가 자식농사까지 한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성주 아들인 김민국이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SNS 속 김민국은 눈을 크게 뜬 모습. 자신도 깜짝 놀란 듯해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해당 사진에 붙은 뉴욕대 로고가 박혀있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뉴욕대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이후 4일 김성주의 소속사 측은 OSEN에 “김민국 군이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으로 입학했다”고 입장을 밝히며 큰 축하를 받고 있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무래도 김성주의 절친으로 알려진 콤비. 안정환의 딸 안리원도 뉴욕대에 재학 중이기 때문이다. 평소 김성주와 안정환은 이전부터 함께 축구해설 위원을 하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고 이들의 각별한 동료애와 우정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빠들인 김성주와 안정환이 절친 사이로 알려진 만큼, 먼저 뉴욕대에 입학한 안정환의 딸 안리원의 영향으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도 뉴욕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자녀들까지 겹경사를 맞게 된 됐다며 뜨거운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올해 초 김성주와 안정환은 지난 ‘MBC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함께 생중계 해설위원을 맡으며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MBC로부터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받았다. 일터에서도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는 두 사람. 자식농사까지 함께 같은 길을 걸으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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