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파국의 16기, 오늘(4일) 눈물의 최종선택..영숙♥︎상철 이뤄질까[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0.04 09: 54

‘나는 솔로’ 돌싱 16기가 드디어 최종선택을 앞두고 있다. 가짜뉴스와 뒷담화 등으로 역대급 로맨스를 보여줬던 16기가 과연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NA, SBS Plus의 ‘나는 SOLO’(‘나는 솔로’)는 오늘(4일) 돌싱특집 16기의 최종선택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솔로녀들이 최종선택 직전에 눈물바다가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작진은 “모두가 잠든 이른 아침 여자 숙소에서는 훌쩍이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현숙은 아침부터 터진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옥순 역시 ‘마지막 고백 타임’에서 울컥하며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예고 영상에서 옥순과 현숙이 최종선택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16기 출연자 중 주목받고 있는 영숙과 상철의 선택이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영숙과 상철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를 펼쳤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단연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영숙이 “상철아, 여기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대한민국. 정신 차려라”라고 한 말은 온라인상에서 유행어가 됐다. 이뿐 아니라 지난주 방송에서는 영숙이 상철이 발레를 보여달라고 했던 일을 떠올리곤 옷을 갈아입고 발레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상철이 영자와 대화하는 걸 보고는 다가가지 못하고 밖에 나갔다. 
그리고는 영호를 찾아가 상철이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고 질투하며 상철에게 보여주지 못한 발레를 영호에게 보여주며 서운함을 해소한 모습은 명장면으로 꼽히며 온라인상에서 패러디까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지만 결론까지는 평행선을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철은 계속해서 영숙에게 미국에 함께 가자고 설득하고 영숙은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대화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지난달 28일 영숙과 상철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현실커플 의혹을 일으켰다. 영숙과 상철이 어깨 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특히 영숙과 상철이 얼굴을 맞대고 있고,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고 있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현실커플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영숙과 상철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옥순이 라이브 방송을 할 때 16기 광수가 함께 등장하면서 현실 커플 의혹이 또 불거졌는데, 이는 옥순이 “광수님이 근처셔서 잠깐 오랜만애 얼굴 뵙고 가셨던 거입니다. 광수님 좋은 분이셔서 응원합니다”라고 해명한 것과 달리 아무런 대처를 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 
예고 영상에서 상철은 영숙과 나란히 누워 “상철은 영숙이하고 잘 돼야지”라고 하는가 하면 영숙이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상철을 향한 말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자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수인데 과연 오늘(4일) 최종선택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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