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탈락은 딥앤댑”… 미나명→리아킴, 오열하며 '10년 앙금' 녹여 '포옹' (‘스우파2’) [Oh!쎈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0.04 00: 07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메가크루 미션의 최종 탈락 크루는 딥앤댑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6회에서는 초대형 스케일의 메가 크루 미션에 이어 다섯 번째 새로운 미션이 펼쳐졌다.
베베의 무대를 본 모니카는 “뒷심이 부족해. 그게 좀 아쉽다”라며 평했다. 파이트 저지의 점수는 1087점으로 레이디바운스의 점수보다 낮았다. 바다는 “너무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디렉터로서도 더 성장해야겠다고 느꼈고 열심히 따라와 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참았다.

혼성 콘셉트 가산점은 레이디바운스에게 돌아갔다. 놉은 “우선은 정말 감사드리고, 퍼포먼스에 진심이다 보니까 느껴졌나 보다. 저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헬퍼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메가 크루 미션 1등 크루는 원밀리언이었다. 크루원들은 “해냈다”라며 서로를 껴안았다. 리아킴은 “제가 리더로서 너무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를 믿고 여기까지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메가 크루 미션 2등은 잼리퍼블릭이었다. 3등 크루는 공동으로 마네퀸과 레이디바운스였다. 5등은 베베에게 돌아갔다. 마이크를 잡은 베베는 눈물을 보이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울플러와 딥앤댑은 공동 6위로 탈락 배틀을 하게 됐다. 딥앤댑은 쌍절곤을 들고 나와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어서 울플러는 리본을 사용해서 힙한 무대를 보였다. 1라운드 히든 배틀은 딥앤댑의 승리였다.
2라운드 1:1 배틀이었다. 첫 배틀은 울플러의 초콜과 딥앤댑의 락커지였고, 울플러가 3대 0으로 첫 승을 가져갔다. 다음 3라운드는 울플러의 미니와 딥앤댑의 제이제이였다. 울플러가 3대 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4라운드는 5:5 단체 배틀이었다. 2대 1로 승기는 딥앤댑에거 돌아갔다. 5라운드는 울플러의 베이비슬릭과 딥앱댑의 락커지였다. 5라운드는 베이비슬릭이 승리를 차지했다.패배한 락커지는 부담감에 눈물을 보였다.
6라운드 듀엣 배틀로 딥앤댑의 락커지와 제이제이가 울플러의 예니초와 해치왱을 3대 0으로 꺾었다. 마지막 7라운드는 리더 배틀이었다. 울플러가 3대 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할로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최종 결과는 4대 3으로 울플러가 살아남았다. 미나명은 팀원들에게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미나명은 “우선 오늘 배틀 같이한 울플러 크루 언니들 동생들에게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미나명은 “우리 개인 배틀은 다 졌지만 팀 배틀은 다 이겼다”라고 말했다.
미나명은 “저의 치열했던 20대를 함께했던 원밀리언을 이제는 놓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아킴) 언니가 아까 잘했다고 해줘서 너무 좋았다”라며 리아킴을 언급하며 오열했다. 미나명은 “지난 10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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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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