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조아람, 스폰 제안 박제➝성희롱 악플 고충.."못 참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0.03 21: 09

‘고딩엄빠4’ 출연자인 조아람이 성희롱 메시지를 박제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조아람은 3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받은 성희롱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조아람은 “로또보다 당첨되기 힘들다는 아람이의 진심이 담긴 러브레터. 몇 몇 분들 모욕죄 당첨. 오늘은 3분 당첨이에요. 나한테 욕해도 좋아. 근데 부모 자식은 건들지마. 그리고 잘못한 걸로만 뭐라 하면 안 될까. 내가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개선할게. 근데 모욕죄는 못 참아”라는 글을 남겼다.

또 조아람은 자신이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의 일부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혹시 고페이 만남 가능한가요? 만나서 선입금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조아람은 “이런 DM 좀 작작 보내세요. 거짓말 안 하고 하루에 50건은 오는데 고페이 그거 제가 벌면 그만이고, 아이 키우며 부끄러운 짓하며 돈 벌기 싫습니다. 그리고 비계 말고 본계정으로는 왜 못 오냐”라고 남겼다.
조아람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17세에 엄마가 된 후 현재 7세와 5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폴댄스 학원을 운영하며 매월 평균 5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고 말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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