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가수 서인영이 고통받고 있다. 이혼설이 불거진 후 이번에는 남편에 대한 루머가 불거졌다. 연이은 ‘설’로 잠잠할 날 없는 서인영의 신혼이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여러 예능에서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과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 SNS에 커플 사진을 게재하는 등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에 예상치 못했던 이혼설이 불거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달 서인영의 남편 측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인영은 “이혼할 생각이 없다”라며 부인했다.
이혼설이 불거진 후 서인영은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럽다. 최근 남편으로부터 성격 차이가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 나는 이혼할 생각이 없다. 이야기를 더 해보려고 한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직접 이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밝힌 만큼 ‘이혼설’이 점차 수그러드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서인영의 남편에 대한 또 다른 추측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테슬리를 통해 서인영의 남편이 과거 케이블채널 ‘나는 솔로’에 출연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것. 하지만 이는 확인 안 된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서인영은 이혼설로 마음고생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루머로 또 다시 고통받은 것. 이혼설이 불거졌던 이후라 서인영의 남편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던 상황이다.
특히 서인영의 남편에 대한 추측은 지나친 사생활 침해일 수 있다. 서인영의 남편은 사업가인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추측은 과도한 관심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선을 넘는 관심이나 사실 확인 없는 가짜 뉴스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이어 남편에 대한 루머로 고통받은 서인영이다. /seon@osen.co.kr
[사진]서인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