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이 결방된다.
2일 ENA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0월 4일 방송 예정이었던 ‘유괴의 날’ 7회는 결방된다. 10월 5일 오후 9시 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결방은 같은 날 동시간대에 중계되는 제19회 항정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경기 여파로 보인다. 오는 10월 4일 오후 9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님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ENA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김상호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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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