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이 재혼을 고려하는 상대를 부모님께 빨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최종 선택 이후 동거 첫날을 보내는 커플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미와 희진은 한국으로 귀국해 희진의 부모님을 만난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 희진의 언니와 동생과는 자리를 한 상태라고.
이를 보던 MC들은 장거리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입을 모았고, 은지원은 “다들 부모님부터 만난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이혜영은 “재혼은 한번 실패하고, 다시 결혼하고 싶을 때 (상대를) 만나고 있으면 이상하게 부모님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혜영은 “부모님이 나만큼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어떤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으니까 어떤 남자인지 보라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오히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1년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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