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이상아 집안, 유명 정치계 인사였다.."대단하신 할아버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30 23: 51

하이틴 스타 배우 이상아가 정치계 인사였던 가족들을 언급, 특히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추모했다. 
이날 추석을 맞이해 이상아가 성묘를 하러가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빠가 너무 좋아하셨을것 같다오롯이 딸 셋이서만 찾은 아빠 성묘"라며 자매들과 함께 길을 나선 모습. 
그러면서 그는 "우리 이렇게 좋은 집안이였다 라고 이걸로 위안 받자.. 장남인 아빠..혼자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 즐겁게 사시다 가셨어.."라며 "훌륭하신 작은 아버지 대단하신 친할아버지... 할아버지 시선에선 장남인 아빠가 얼마나 미웠겠어... 우리가 엄마가 되고 부모가 되보니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포털 사이트에도 등록되어 있는 할아버지 사진을 공개,  알고보니 민주공화당 정책위원회 의장 고 이종극이었다. 과거에도  이상아는 한 프로에서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 부모님의 친가와 처가가 모두 국회의원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그의 어머니 박명숙씨는 시아버지에 대해 "3.대 5대 국회의원했었다, 공화당이란 이름도 지으셨다"며 인터뷰하며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상아는 순식간에 재산을 탕진한 아버지 때문에 어린시절 가장이 되어야 했다고. 그녀의 돈으로 동생들이 공부를 했을 정도였다. 어른이 되어서야 언니의 돈으로 생계가 유지 되고 있었다는 걸 안 동생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가장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결혼을 선택했다던 이상아.   이상아가 스물 다섯 어린 나이부터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온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어린 나이 데뷔해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화려한 삶을 살아왔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일찍부터 소녀 가장이 됐기 때문. 그런 이상에게 결혼이란 현실 도피처이자 돌파구 같은 의미였다고 알려지며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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