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효심으로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 “오랜만에 ‘편스토랑’에서 인사드려서 너무 좋았다. 다음주 한 주 더 남았으니 꼭 시청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지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검소하고 성실한 우리 부모님. 그래서 딸래미가 해준 것 다 기억하고 고마워해주시는 엄마, 아빠”라며 이 같이 적었다.
이어 한지혜는 “아빠 차는 13년 전에 사드렸는데 아끼고 아껴서 아직도 잘 타고 계신다. 앞으로도 잘 타실 거 같다”며 “엄마는 첫 차로 SOO 사드렸고 10년 넘게 잘 타셨다. 오래 되어서 스OOO로 바꿔드려 7년째 타고 계신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한지혜는 친정 식구들과 함께 하는 단란한 모습을 공개한 바.
이날 방송분에서 한지혜의 아버지는 ‘지금 우리가 타는 차도, 집도 다 딸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한지혜는 “집도 제가 다 사드린 건 아니고 장만하실 때 돈을 조금 보태드렸다”라며 “제가 오랫동안 일하며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이 된 거라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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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