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와 함께 챌린지에 나섰다.
30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산다라박은 최근 유행 중인 발레코어룩으로 낭창낭창한 분위기를 한층 살리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라다라'에 어울리는 댄스를 보였다. 산다박의 해맑고 티없는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도록 만들었다.
곁에 있는 셔누는 평상시 탄탄한 근육과 섹시한 이미지를 연상할 수 없는, 단정하고 귀여운 느낌의 반팔 셔츠와 바지로 코디를 했다. 또한 머리도 별 다른 세팅 없이, 거의 민낯에 가까운 셔누는 산다라박 옆에서 청순함이 옮은 듯 살랑살랑한 춤선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탄탄한 상체 근육이나 곧게 뻗은 종아리 근육은 은밀하게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는데 재미있다", "옷은 일부러 색을 맞춰서 입으신 건가요", "에x랜드의 팅커벨 페스티벌 같은데", "나 이런 거 피터팬에서 봤거든", "웬디가 셔누겠네 다라 언니가 팅커벨이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6월 첫 미니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셔누와 함께 춘 '다라다라'는 해당 앨범의 수록곡으로 래퍼 그레이가 피처링했다고 알려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산다라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