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돌아왔다. 2023년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스타들이 따뜻한 인사를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28일 가수 임영웅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언제나 즐거운 명절 추석이 다가왔어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난 것도 많이 먹고, 그 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도 잔뜩 나누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대학 얘기, 결혼 얘기는 금지ㅋㅋ"라며 센스있는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들의 추석 인사도 이어졌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9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2023년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 멤버들은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를 건강하게 마치고 싶다는 바람을 시작으로, “엔진을 보면서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엔진, 맛있는 것 먹기”, “엔진 여러분이 둥근 보름달에 비는 소원이 모두 다 이뤄지기를 바란다” 등 각별한 ‘팬 사랑’이 느껴지는 소원을 차례로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추석 인사와 함께 "저희 생각하는 것도 잊지 말아달라"라는 귀여운 당부를 건네는가 하면, 그룹 방탄소년단 RM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즐거운 추석 되시라 여러분. 저도 재밌게 운동하러"라는 글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 제이홉은 군에서도 "해피 추석 아미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 사랑을 드러냈다.
가족들과 함께 추석 인사를 건넨 스타들도 있다. 한지혜는 남편, 딸과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슬이네 가족 올림(오늘 편스토랑 방영은 오후 5시에 조금 빠르게 시작합니다. 아시안게임 때문이라고 해요! 아시안게임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편스토랑도 많이 시청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배우 최지우는 한복을 차려입은 딸의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셔용"이라며 인사했고, 정가은은 딸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제가 남편 복은 없어도 이웃사촌 복은 기가 막히는 것 같다. 새벽 5시 반부터 시작된 하루이긴 하지만. 정말 감사한 하루네요. 기나긴 연휴, 우리 파이팅 해봅시다. 저처럼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김빈우, 가희, 이정현 등 여러 스타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추석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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