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줄리아 폭스(33)가 전 남자친구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46)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줄리아 폭스는 최근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사귈 때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그녀는 “카니예 웨스트와 데이트했던 시절의 성생활에 대해 공유하지 않을 거다”라며 “왜냐하면 그와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줄리아 폭스는 최근 발간한 에세이 ‘Down the Drain’에서 과거 마약에 중독됐던 사연,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직업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에서 줄리아 폭스는 카니예 웨스트를 가리켜 “아티스트”라고 표현했다.
앞서 줄리아 폭스는 2018년 11월 조종사 피터와 결혼했으나 2020년 2월 이혼 소송을 제기, 같은 해 7월 부부의 관계가 정리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21년 2월 태어난 아들 발렌티노가 있다.
이혼과 출산 후 줄리아 폭스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2022년 1월 교제를 인정했으나, 다음 달 곧바로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줄리아 폭스는 영화 ‘언컷 젬스’로 2019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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