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영서·원희·이로하, ‘입덕 포인트’ 가득한 50문 50답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9.28 16: 06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각자 특색이 드러나는 자기소개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영서, 원희, 이로하)은 지난 25~27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영서, 원희, 이로하 3인이 직접 전하는 50문 50답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멤버들은 50가지 질문에 통통 튀고 재밌는 답변을 내놔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 고양이를 닮은 영서의 좌우명은 ‘뭐든지 재밌게 하자!’

영서는 고양이를 닮아 ‘냥서’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영서는 “유일한 별명인데 어감이 귀여워 잘 지은 것 같다”라며 별명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영서는 자신의 특기를 ‘먹기’라고 할 정도로 먹는 것에 진심인 편이라고.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영서는 “매우 행복하고 좋다”라는 감정을 실으며 무대를 하는 순간을 꼽았다. 영서의 좌우명은 ‘뭐든지 재밌게 하자!’라고. “이렇게 생각하면 좀 더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한 영서가 앞으로 보여줄 무대가 기대된다.  
# 대체 불가 ‘엉뚱 매력’ 원희, “다시 태어난다면 사진으로” 
원희는 자신의 성격을 “소심하지만 활발하다”라고 소개했다. 50문 50답 영상 속에서 원희는 통통 튀는 모습을 보였다. 원희는 고치고 싶은 버릇으로 ‘잠꼬대’를 꼽는가 하면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노른자를 안 터뜨린 계란 후라이’다. 재능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원희는 물건으로 태어난다면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는데, “앨범에 누워 있을 수 있고 지갑 안에 포근하게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나를 완전히 잊지 않을 것 같다”라고 창의적인 설명을 내놨다. 
# 이로하, “내 이름은 아름다운 날개로 세계를 날아다닌다는 뜻”
이로하는 “아름다운 날개로 세계를 날아다닌다는 뜻”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이름에 날개라는 뜻이 담긴 이로하는 본인의 일상에 깔 BGM으로 태연의 ‘날개 (Feel So Fine)’를 선택했다. 이로하는 ‘날개 (Feel So Fine)’을 꼽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강해지고 성장한 지금 자신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다라고 설명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로하가 가장 자주 하는 말은 ‘하면 다 된다’와 ‘어쩔 수 없지’였다. 그는 “이미 지난 일이고 계속 생각한다 해도 달라질 게 없어서”라고 말해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차례로 공개된 아일릿 멤버 6인의 50문 50답 전문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아일릿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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