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살 쪄서 건강 이상설? '무도' 때 112kg→115kg 쪘을 뿐…건강 이상無" ('라디오스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9.27 22: 58

정준하가 건강 이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과자들' 추석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준하는 "건강 이상설이 많이 돌더라"라며 "제작발표회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 내가 봐도 얼굴이 산 만하더라. 사람들이 다 큰일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준하는 "시사회 끝나도 뒤풀이를 하는데 얼굴 부을까봐 술 한 잔 안 마셨다. 홍보보다 건강 이상설이 더 이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예전에 '무한도전' 할 때 112kg이었는데 지금은 115kg이다. 최근에 작품을 위해 좀 찌웠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시작부터 김구라와 투닥투닥했다. 정준하는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그램이었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마츠다 부장이랑 나왔다. 캐스팅 제안을 많이 받았는데 방송을 안 하려고 하는 친구다. 근데 내 고등학교 후배다. 그 인연 때문에 오사카에 찾아가고 그래서 어렵게 섭외를 했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야 하는데 김구라가 라스처럼 진행했다. 퇴근 후 한 끼니까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입 짧은 사람처럼 조금 먹더라. 서운한 부분이 있다"라며 "우리가 시청률 치고 올라가면 저기서 깎아 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90분 분량에 저 쪽이 70분, 우리는 20분 나왔다. 하루 종일 찍었는데"라며 나름의 애환을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준하는 "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여기 안 나왔으면 오해가 생길 뻔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에 숨겨진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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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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