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와 시우민이 공연 후기를 남겼다.
26일 엑소 공식 채널에서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수호와 시우민은 베트남에서 열린 'Adexkpopsuperconcert'에 참여했다.
수호와 시우민은 각각 솔로 앨범 수록곡을 공연했다. 엑소 멤버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아쉬움은 이들의 후기 사진으로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수호는 다소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서 영준한 이마며 맑고 단정한 눈매를 도드라지게 했다. 워낙 투명한 느낌이 드는 수호의 은은한 미소는 브라운관인지 무대인지 모를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그의 청아한 느낌이 물씬 드러나는 시스루 셔츠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섬섬옥수로 만든 손하트는 팬들을 향한 사랑을 어김없이 뽐내고 있다.
시우민은 다소 짧은 머리였으나 흠잡을 데 없는 얼굴형이 이 모든 걸 소화해냈다. 짙은 눈썹 아래 쌍꺼풀 없는 매력적인 눈매는 강렬한 아이메크업을 소화해낸다. 이질적인 건 수줍은 아기 같은 미소라는 점이다. 입 꼬리가 또렷한 입매를 말아 물어 짓는 미소는 귀여운 느낌을 한층 살리고 있고, 수호와 마찬가지로 하트를 발사하며 팬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맏형들 진짜 안 늙네", "귀엽다", "하 엑소 콘서트 어디까지 왔나요", "애들 얼굴이 2012년이어서 아직 제가 시차가 계산이 안 돼요", "사랑해 얘들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호는 JTBC 금토드라마 '힙하게'에서 선우 역할을 맡아 최근 반전을 주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길 정도로 열연했다. 또 시우민은 드라마 '사장돌마트'에 출연한다. 또한 두 사람이 속한 엑소는 지난 7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 'EXIST'를 발매, 각종 차트에서 석권하면서 앨범 판매 100만 장을 넘기면서 여전한 저력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