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미집'의 임수정·오정세·정수정이 개봉을 맞이해 오늘(27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송강호가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각각 출연한다.
'거미집'(감독 김지운, 제공 ㈜바른손, 배급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앤솔로지 스튜디오, 공동제작 바른손 스튜디오·㈜루스이소니도스)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은 27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은 열정 가득했던 배우들과의 호흡부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오늘 저녁에는 송강호가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해 활발한 홍보 행보를 이어간다. 걸작을 만들고 싶은 김열 감독 역을 맡은 송강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캐릭터를 완성하는 아시아 대표 배우의 특별한 노력과 연기 열정에 대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는 '거미집'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람 포인트, 특유의 유머가 살아있는 영화 거미집 촬영 현장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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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