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 가수 주현영이 에버렌드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선 가운데,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최근 주현영 채널을 통해 '푸바오 보러 갔다가 아마존으로 끌려간 에버랜드 알바생.. (feat. 티타남)'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직업체험 시간은 점차 늘려보겠습니다.."라며 소개했다. 주현영도 “오늘 일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푸바오 궁금하다 오늘 못 보나요”라며 기대, 하지만 제작진은 “다음에 본다”고 말해 실망하게 했다.
이어 복장을 입고 티익스프레스 놀이기구로 이동했다. 탑승테스트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주현영은 기대, “내기하자”며무표정으로 타기로 했으나 이를 실패했다. 순식간에 종료된 내기에 주현영은 “내기가 의미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아마존으로 이동했다. 14년차 가수인 주현영. 순조롭게 아마존 춤을 바로 클리어했다.하지만 춤을 알려준다던 아마존 직원이 주현영을 못 알아봤고 주현영은 “저 모르시나”며 실망, 직원들은 “모른다”고 말해 굴욕을 당했다.
방송말미 2시간에 2만원도 못 볼던 주현영은 “이래서 언제 기부하냐”며 허탈해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