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연기 도전에 나선다.
26일 OSEN 취재 결과, 전현무는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전현무는 앞서 ‘드림하이’, ‘프로듀사’, ‘여왕의 꽃’, ‘18어게인’ 등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랜 만에 연기로 다시 시청자들 앞에 서는 만큼 어떤 역할로 존재감을 보일지 주목된다.
앞서 전현무는 배우 이세영과 함께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추며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카메오 출연으로 많이 얼굴을 들이밀 것 같다. 오픈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가능하다면 신스틸러상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전현무가 카메오로 나서는 ‘운수 오진 날’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더는 멈출 수 없는 이들의 목숨을 건 동행이 눈 뗄 수 없는 스릴을 안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 초청작으로 초대되며 화제를 모은 ‘운수 오진 날’에는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등이 출연했다. ‘예능 신’ 전현무가 ‘연기 신’ 명품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