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원탁이 가을 감성을 듬뿍 머금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주원탁은 오는 2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DS ‘돌아가고 싶어서 달려본다’를 발매한다.
신곡 ‘돌아가고 싶어서 달려본다’는 지난 6월 발매한 ‘Remember(리멤버)’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이별하는 순간의 후회와 간절함을 솔직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애틋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노래는 말하듯이 이어지는 주원탁의 담백한 보컬을 풍부한 스트링 라인이 감싸며 슬픔을 더한다. 후렴구의 ‘무작정 달려왔었어 네게 묻고 싶어서/진심인지 장난인지 믿을 수가 없어서/우리 사랑했던 날들이 저기 바람처럼 스쳐가는데/정말 떠날까봐 돌아가고 싶어서 달려본다’처럼 공감 가는 가사는 우리들이 겪었던 이별을 절로 떠올리게 만든다.
이번 신곡은 다양한 장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김경범과 세련된 감성의 소유자 작곡가 여재민, 그리고 편곡에는 차준환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주원탁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을 녹인 신곡 ‘돌아가고 싶어서 달려본다’로 그만의 이별 감성에 귀 기울이게 만들며 올가을을 촉촉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주원탁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프로젝트 보이그룹 레인즈로 데뷔해 1년여간 그룹 활동을 펼쳤으며, 자신의 앨범 및 다양한 드라마, 웹툰 OST 가창자로 맹활약했다.
한편 주원탁의 새 DS ‘돌아가고 싶어서 달려본다’는 오는 2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