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캐릭터 플레이,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액션까지 전 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개봉 전 폭발적인 예매 화력과 쏟아지는 기대평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편,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강동원 말빨에 빠졌다가, 이동휘 재치에 빠졌다가, 허준호 카리스마에 퐁당”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첫번째 기대 포인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캐아일체를 이룬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를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의뢰인 ‘유경’(이솜),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 ‘천박사’와 오랜 인연의 골동품점 CEO ‘황사장’(김종수)는 말로 하는 티키타카부터 퇴마까지 막강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인간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허준호)의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와 위기에 놓인 ‘유경’의 사라진 동생 ‘유민’(박소이)은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2. “예측을 넘어서는 신선한 설정들이 이 영화의 매력”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퇴마 소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참신한 설정이다.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천박사’의 퇴마 연구소 사무실부터, ‘인배’의 현대적인 장비가 더해진 퇴마 기술은 이전에 퇴마 소재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범천’의 토굴과 귀신을 잡아 가두는 부적인 설경의 화려한 비주얼 등 곳곳에 등장하는 토속 신앙은 신비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처럼 친숙하고 현대적인 설정과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토속 신앙과 퇴마 소재의 만남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새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3. “98분이 98초 같은 영화!”
세 번째 기대 포인트는 웃음부터 액션, 볼거리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재미다. 시작부터 ‘천박사’와 ‘인배’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가짜 퇴마극으로 관객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캐릭터들의 특성을 한껏 끌어올린 액션으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하며 만족도 높은 재미를 전할 것이다. 특히 공감대를 자극하는 ‘인배’의 말맛 나는 대사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에 리듬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사람에게 빙의 하는 ‘범천’의 신출귀몰한 능력에 맞서는 ‘천박사’ 일행의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모험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만의 쾌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하며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짜 사건을 만나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는 이야기들은 심도 있는 드라마까지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