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결혼 3개월 만에 2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임현태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데, 과거 아이돌 ‘빅플로’의 래퍼 출신이라고 했다. 현재 데뷔 10년차였다. 과거 무리수 콘셉트로 예능에도 나왔던 모습을 공개,방송 후 콘셉트가 너무 과하다고 악플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렇게 예능을 쉬게 됐다는 임현태는 “그 후로 크게 뉘우쳤다”며 본의아니게 자숙하게 됐다며 “(흑역사 청산 후) 현재 배우로 출연 중”이라고 했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10살 차이의 현실생활은 어떤지 물었다. 레이디제인은 “잘 못 느낀다, 남편이 아재같은 면이 많다”며 10살차가 무색하다고 했다.
이어 아침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에 배우 일도 했던 임현태. 현재 광고업계에서도 일하고 있다는 임현태는 현재 옥외광고사 자격증을 보유하며 전문성을 보였다. 사람없는 빌딩 청소부터 매트리스 케어업무도 했다는 임현태는 급기야 영업왕 상도 받았던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성실한 걸 알았는데 뭘해도 하겠다고 생각해 나도 다시 봤다”며 “사교적이기도 한 남편, 어르신들하고도 많이 친하다”며 웃음지었다.
레이디제인은 아침까지 준비해준 남편 임현태의 아침상으로 식사를 챙겼다. 영양제에 사랑의 쪽지까지 스윗한 신혼 모습을 보였다. 특히 레이디제인에 대’해 장군’이라 칭한 임현태는 “심적으로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 평소에 존경한다”며 “장군으로 모신다”고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레이디제인의 친정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레이디제인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2세를 바라는 모습. 임현태도 “내년에는 아기..”라며 바람을 전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레이디제인에게 “임신테스트기 해보자”며2세 갖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임현태는 “둘이 아이 갖겠다고 마음이 맞은 이상, 하루라도 빨리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그런 모습이 부담스러운 레이디제인. 그도 그럴 것이 결혼 3개월 차에 2세를 갖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임현태는 임신테스트기를 뚫어져라 보더니 “이거 뭐야?”라며 깜짝, 레이디제인도 “진짜로?”라고 말하며 혹시 두 사람이 임신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