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에서 만나 재혼까지 성공한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결혼 1주년 여행을 떠났다.
지난 25일 채널 ‘남다리맥’에는 ‘결혼 1주년 여행 탈을 쓴 극기훈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딸 리은 양과 함께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 가족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호텔에서 시간을 보냈고, 뷔페에서 군침 도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이들 가족은 전동카를 빌려 산책에 나섰다. 이다은은 “나도 저런 빨간 자동차 타고 싶다”라고 부러워했으며 능숙하게 전동카를 타고 있는 딸을 향해 “나중에 엄마처럼 이런 꼴로 살지 말고 꼭 면허 따. 엄마처럼 아빠 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그런 우스운 꼴로 살지 말고 멋있게 운전도 하면서 살아”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윤남기는 “그냥 다 데려다주는 남자 만나”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리은이가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1주년 여행 소감을 물었지만 딸의 방해로 인해 제대로 된 말 한마디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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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다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