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든든한 외조를 자랑했다.
한혜진은 25일 개인 채널에 “사랑의 도시락, 남편의 서프라이즈 선물, 고마워. 맛있게 잘 먹었어. 정말 힘이 난다!!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진을 위해 기성용이 특별히 준비한 응원 도시락과 음료가 담겨 있다. 기성용은 한혜진을 위해 직접 도시락 배달까지 한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하거나 사진을 촬영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혜진은 도시락에 붙은 기성용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데 보통 도시락에 내 사진 붙이지 않나?”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고, 기성용은 “나 보고 힘내라고ㅎㅎㅎ”라는 댓글을 달며 귀여운 티키타카를 뽐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 8일부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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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