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가 활동 연장에 대해 언급했다.
케플러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케플러가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활동 연장을 위해 웨이크원이 멤버들 소속사 경영진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당시 소속사 측은 “케플러 프로젝트가 중반이 지난 만큼 아티스트의 장기적 활동 로드맵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만남 자리를 갖고 모든 소속사에게 동일한 제안을 한 게 맞다”며 “다만 전 소속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번에는 조율이 되지 않았다. 아직 활동 기간도 남아 있어 상호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진은 “‘걸스플래닛’ 이후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저희의 공통적인 생각은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음악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