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사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이상엽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OSEN에 "이상엽 씨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상엽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이상엽의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지기도.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이상엽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 공개된 이상엽의 '결혼 사주'가 온라인 등에서 재조명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명리학자와 함께 인생 그래프를 예견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명리학자는 이상엽의 사주를 보며 "원래 이쪽(연예계) 일 하려고 하셨나. 이 사주는 바뀌었다"라며 실제 과거 경영학과 출신에서 연기 쪽으로 입문했던 20대 후반 이상엽의 과거를 짐작해냈다.
이어 명리학자는 "좀 있으면 결혼 구간에 진입한다. 2024년쯤 고민해 보시면 된다"라며 "30대 때 나름 마음고생을 많이 하면서 방향성이 바뀌고 있다. 40대 초반부터 훌륭한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여자와 함께 사업을 하다가 만날 것이다. 배우자 덕 보는 사주"라고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시그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2 '순정복서'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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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2' /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