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수호가 연쇄살인범에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강력반과 기상천외한 공조를 재개했다.
전광식을 범인으로 예상하고 쫓던 문장열은 “딱 봐도 전광식은 아니네. 이제 전광식까지 죽였냐”라고 말했다. 범인은 칼을 들고 문장열을 공격하고 도망쳤다. 무당집에서 나온 김선우를 본 문장열은 “이러면 또 의심을 안 할수가 없지”라고 말하기도.
한편 정광식은 피를 쏟으며 문을 두드렸고, 봉예분은 문을 열었다. 봉예분은 피투성이가된 전광식을 보고 경악했고, 전광식은 피를 토하며 숨을 거뒀다.
문장열은 무당집으로 쫓아와 김선우를 의심하며 분노했다. 증거를 찾겠다며 김선우의 방을 뒤지는 문장열을 본 김선우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분노했다. 문장열은 “왜 쫄려?”라며 받아쳤다.
김선우는 “영장은 있고? 영장도 없이 대체 무슨 근거로 남의 방을 뒤지는건데. 나도 더 이상 안 참아”라며 날을 세웠다. 이를 들은 문장열은 “이 새끼 말 짧아지는 거 봐라. 넌 내가 꼭 잡는다”라며 이를 갈았다.
봉예분은 김선우에게 “연쇄살인범도 초능력자예요”라고 전했고, 이를 들은 김선우는 “범인도 초능력자라고요? 그럼 범인은 어딜 만지면 보이는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잘모르겠다는 봉예분에 말에 김선우는 “그럼 정확히 어떤 능력인지는 모르시는 거예요?”라며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 말미, 김선우는 살인범에게 습격을 당할뻔한 봉예분을 구해줬다. 발차기에도 살인범의 다리를 잡고 늘어진 것. 살인범을 피해 달리던 봉예분은 몸을 숨긴채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외쳤다. 삽을 들고 살인범을 만난 자리도 돌아간 봉예분은 죽어있는 김선우를 발견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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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힙하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