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지수가 듀이와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에서는 마지막 1:1 데이트를 떠난 듀이와 지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듀이와 지수는 여인의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나란히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지수는 “몇시에 일어나서 도장을 찍었냐”고 물었고, 듀이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찍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수는 “(듀이에게) ‘같이 가서 시간 보낼까?’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미 찍혀 있길래 그냥 바로 찍었다”라며 처음부터 듀이와 데이트를 할 생각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가서 찍어도 돼서 편했다.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또 지수는 앞서 둘째 날 데이트에서 1등 상품으로 받은 커플 팔찌를 착용하지 않고 거절했던 바. 그러나 이날 마지막 데이트에서 착용하고 왔다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듀이 또한 커플 팔찌를 착용하고 왔다고 화답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듀이는 “이틀 동안 괴로웠던 것들이 보상 받는 느낌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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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