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강하늘과 전소민이 촬영 중 따로 약속을 잡을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강하늘이 케미를 보였다.
이날 전소민은 정소민을 보고 이름이 같은 소민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한 가운데, 강하늘도 "저는 김하늘 씨랑 헷갈려하신다,, 실제 본명이 김하늘"이라며 "제가 후배여서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개명한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차안에서 커플 매칭이 이어졌다. 각각 파트너를 고른 가운데 강하늘은 전소민과 커플 탄생에 성공했다. 강하늘이 안 고를 것 같더니 전소민을 선택했고, 모두 "너 볼수록 매력있다밀당 잘한다"며 놀랐다. 전소민은 "이제부터 소민이라 불러라"며 기뻐했으나 강하늘은 "아니 괜찮습니다 그건 예의가 아니다"며 선 긋는 유교보이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게임을 진행했다. 강하늘은 과감하게 어깨를 내어주며 전진, 이에 하하는 "엄청 스윗하다"며 덩달아 감동했다. 또 전소민이 자신을 인기녀라고 말하자 강하늘은 "실제 인기녀 아니시냐"며 칭찬, 전소민은 "하늘이 너무 착해, 다 받아준다"며 감동했다. 강하늘은 "우리 버스에서 짝꿍이라 제작지도 놀랐을 것, 우리가 인기녀랑 인기녀 남자친구"라며 추측에 힘을 실었다.
마침 강하늘이 전소민과 양세찬의 팔찌를 끊었고 다시 전소민과 짝꿍이 됐다. 전소민은 그런 강하늘에 "너 나 짝사랑하냐? 얼른 채워라"며 웃음이 폭발, "왜 나랑 다시 짝꿍일까"라며 궁금해했다.이에 강하늘도 "내가 봤을 때 누나랑 내가 인기남 인기녀다"며 근거없는 추측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시 떨어져버린 두 사람. 전소민은 "너 팔찌없다고 나 버린거냐"며 충격, 강하늘은 "그건 아니다, 누나 용산에서 한 번 봐요"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그럼 팔찌해야지"라며 다시 짝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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